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선균 기자 = 광주시교육청과 '사단법인 우리민족'은 지난 22일 옛 지원중학교에 있는 한글도서지원센터에서 중앙아시아 한글도서 지원을 위한 '제5차 한글도서 환송식'을 가졌습니다.
‘한민족 책 나눔 운동’의 하나로 진헹된 이날 환송식은 한글도서 3천권을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에 있는 10개 학교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.
광주시교육청과 '사단법인 우리민족'은 지난 22일 옛 지원중학교에 있는 한글도서지원센터에서 중앙아시아 한글도서 지원을 위한 '제5차 한글도서 환송식'을 가졌다.<사진제공=광주시교육청>
이날 환송식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‘사단법인 우리민족’ 김영록 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.
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‘한민족 책 나눔 운동’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민족의 정체성과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조선족과 고려인에게 한글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.
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"우리의 지속적인 한글도서 지원 사업은 동북아 한민족들의 민족 정체감 유지와 평화통일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"며 "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책을 모아준 광주 교육가족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"고 말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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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1-10-24 19:40:02 최종수정일 : 2021-10-24 20:36:50
